Agenda.

13개 파트 52명의 발표와 2개의 마스터 클래스, 3개의 라운드 테이블, 1개의 특강.

First Day : 8월28일 수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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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5am – 10:25am

오리엔테이션.

이정환 / 미디어오늘 대표.

컨퍼런스 사흘 동안 모더레이터를 맡을 이정환 미디어오늘 대표가 저널리즘의 현재와 미래를 읽는 핵심 키워드를 짚어 드립니다. 키워드는 8월28일에 공개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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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30am – 10:50pm

김종배가 뉴스를 읽고 말하는 방법.

김종배 / 방송인, ‘김종배의 시선집중’ 진행자.

명실상부 국내 최고의 시사 프로그램 진행자, 김종배님은 1999년부터 11년간 MBC 라디오 ‘손석희의 시선집중’ 등에서 ‘뉴스 브리핑’ 코너를 진행했습니다. 팟캐스트 ‘이슈 털어주는 남자’와 tbs 라디오 ‘색다른 시선, 김종배입니다’를 거쳐 MBC ‘김종배의 시선집중’으로 복귀했습니다. 김종배님이 뉴스를 읽는 방법과 뉴스를 말하는 방법을 이야기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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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55AM – 11:15Am

김제동이 이야기를 시작하는 방법.

김제동 / 방송인.

강연료 비싸기로 유명한 김제동님을 키노트 스피커로 모신 건 소셜 커뮤니케이션 시대에 김제동만큼 강력한 몰입을 끌어내는 스토리텔러가 많지 않기 때문입니다. (아침 방송 스케줄 관계로 두 번째 발표로 밀렸네요.) 날마다 5개 신문을 읽고 수없이 밑줄을 치고 스크랩을 한다고 하죠. 애드립에 강하지만 계속해서 질문을 던지고 본질을 파고들면서 직관과 통찰을 일깨우는 김제동의 화법에서 중요한 힌트를 얻을 수 있을 거라고 믿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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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0AM – 11:40AM

선택과 집중을 넘어, 딜리트 사고관과 콘텐츠 리뉴얼 전략.

김유열 / EBS PD.

“과잉 사회에선 하나를 딜리트해도 달라질 수 있다. ‘차별화’와 ‘혁신’은 두뇌를 고문할 뿐 성과를 도출하기 어려운 모호한 명령이다. 딜리트적 사고관이 아이디어를 촉발시키는 트리거 역할을 한다.” 김유열 PD는 EBS 편성기획부장 시절, 프라임 타임 프로그램의 70%를 폐지하고 교육 다큐멘터리에 조직의 역량을 쏟아부었습니다. 결과는 10년 연속 시청률 상승, 프라임 타임 시청률은 600%나 뛰어올랐습니다. EBS의 혁신을 주도했던 김유열 PD가 선택과 집중을 넘어, 새로움을 만드는 창조, 딜리트의 철학을 이야기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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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45AM – 12:05AM

뉴스룸의 일하는 방법 혁신을 위한 제안.

우병현 / IT조선 대표.

우병현 대표는 한때 기자로서의 정체성과 이노베이터로서의 정체성에 혼란을 겪었다고 말할 정도로 흔치 않은 기업가형 저널리스트입니다. 유튜브가 뜨기 훨씬 전인 2006년에 엠군닷컴을 창업했다가 실패했지만 신문사에 복귀한 뒤에도 계속해서 도전과 실험을 멈추지 않고 있습니다. 지난해에는 콘텐트 매니지먼트 시스템의 설계와 운용이라는 주제로 발표를 부탁드렸다가 실패했는데 올해는 삼고초려 끝에 어렵게 모셨습니다. 뉴스룸의 혁신을 위한 제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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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10pm – 12:30pm

혁신을 넘어 새로운 진화의 모색.

강정수 / 청와대 디지털소통센터 센터장.

콘텐츠 기획과 플랫폼 전략에서 국내 최고 전문가로 꼽히는 강정수 센터장은 저널리즘의 미래 컨퍼런스 5회 연속 키노트 스피커를 맡고 있습니다. 얼마 전까지 스타트업 엑셀러레이터 메디아티 대표를 맡았다가 지난달에 청와대로 옮겨갔죠. 외부 활동을 전면 중단한 상태지만 어렵게 모셨습니다. 디지털 공론장을 설계하고 있는 강정수 센터장이 미디어 혁신의 전제 조건, 진화의 방향과 전망을 이야기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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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0PM – 2:00PM

논픽션 팩트의 힘과 2차 저작물 시장, 팩트스토리의 실험.

고나무 / 팩트스토리 대표.

고나무 팩트스토리 대표는 한겨레 기자 시절 현장 기자로 이름을 날렸습니다. 고나무 기자가 쓴 지존파 납치 생존자의 증언은 논픽션 팩트의 힘을 보여주는 놀라운 기사였습니다. 팩트스토리는 르포와 탐사 보도, 실존 인물의 이야기를 콘텐츠로 만들고 2차 저작물 시장을 개척하는 흥미로운 실험입니다. 2020년까지 100여개의 실화 소재를 확보하는 게 목표라고 합니다. 팩트스토리의 지난 2년의 실험, 성과와 전망을 듣는 시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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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5PM – 2:25PM

기자가 뛰어든 세상, 체헐리즘의 신세계.

남형도 / 머니투데이 기자.

남형도 기자의 체헐리즘 시리즈를 한 번도 읽지 않은 분은 거의 없을 겁니다. 기사가 뜰 때마다 화제가 되고 “이 시대의 참 기자”라는 댓글이 쏟아집니다. 어떨 때는 손발이 오그라드는 느낌이기도 하지만 체험+저널리즘이라는 새로운 장르의 실험에서 저널리즘의 기본과 저널리스트가 현장에 접근하는 태도를 다시 생각하게 됩니다. 남형도 기자의 파란만장한 체헐리즘 현장과 그 뒷이야기를 들어 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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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0PM – 2:50PM

아웃스탠딩 5년, 엑시트의 의미와 유료화 성장 곡선.

최용식 / 아웃스탠딩 대표.

아웃스탠딩은 한국에서 미디어 스타트업의 엑시트 첫 사례로 기록될 것입니다. 지난해 11월 리디북스의 아웃스탠딩 인수는 미디어 기업은 돈이 안 된다, 뉴스가 어디에나 널려 있는데 한국에서 뉴스 유료화가 되겠냐는 등의 인식을 뒤엎은 의미있는 시그널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5년 전 저널리즘의 미래 첫 컨퍼런스에 최용식 대표를 발표자로 모셨죠. 지난 5년 동안 아웃스탠딩의 성장과 좌절, 새로운 전망과 비전을 이야기해주실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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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5PM – 4:10PM

라운드 테이블 : 로컬의 발견, 지역 MBC의 실험.

하현제 / MBC강원영동 PD.
전우석 / MBC경남 PD.
도성진 / 대구MBC 기자.
장인석 / 전주MBC PD.

서울에서 SBS가 손혜원 의원의 투기 의혹을 폭로했을 때 목포MBC가 팩트체크에 나섰죠. 팩트가 잘못됐다기 보다는 팩트의 해석에 있어 서울과 지역의 차이를 확인하는 계기였습니다. 포털 인기 뉴스에 뜨면 몇 시간만에 모든 국민이 뉴스를 공유하는 나라에서 뉴스의 사막은 서울부터 확산되는 중입니다. 우리에게는 더 많은 뉴스가 필요하고 더 많은 토론과 논쟁이 필요합니다. 지역 MBC 세션은 올해 컨퍼런스 커리큘럼 가운데 가장 자랑하고 싶은 세션입니다. 하현제 PD처럼 지역의 한계에 갇히지 않고 전국을 대상으로 지식 플랫폼을 실험하는 사례도 있고 철저하게 현장을 파고 들면서 소수자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인 전우석 PD의 실험도 의미가 큽니다. 전주MBC의 사투리 경연대회, 1억 조회수를 돌파한 여수MBC의 음악 채널 등 전국의 지역 MBC의 혁신 실험을 함께 이야기하고 토론하는 시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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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5PM – 4:35PM

내가 1년에 100번의 밋업을 만드는 이유.

윤범기 / MBN 기자.

윤범기 기자는 수많은 오프라인 그룹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다준다(다음 세상을 준비하는 다른) 연구소를 운영하고 있고 달마다 한 번씩 국회에서 신성장학파 모임도 진행하고 있습니다. 신촌대학교를 개설하기도 했고 청소년 연설 대전을 개최하기도 했습니다. 수많은 강연과 스터디 그룹을 만들고 여러 독서모임을 운영하면서 얻은 경험과 노하우, 커뮤니티의 성장과 진화, 윤범기 기자의 이상한 과외활동, 그 꿈과 비전을 이야기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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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5PM – 4:35PM

한겨레21의 후원 모델 실험과 뉴스 유료화의 현실.

권태호 / 한겨레 출판국 국장.

한국에서 뉴스 유료화는 불가능하다고 말하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한겨레21은 지난 3월부터 독자 후원 모델을 실험하고 있습니다. 편집권 독립을 전제로 100만 명의 후원자를 끌어모은 영국의 가디언의 사례를 벤치마킹하고 있습니다. 한국의 뉴스 유료화 사례를 연구해 왔던 권태호 국장이 한국의 뉴스 생태계와 독자 기반 비즈니스의 현실과 전망을 이야기합니다. 후원 모델 6개월의 작지만 의미있는 성과도 최초로 공개합니다.

Second Day : 8월29일 목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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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10am - 9:45am

특강 : 딥러닝의 시대, 미디어의 확장과 새로운 미래.

남세동 / 보이저엑스 대표.

가까운 미래에 인공지능을 빼놓고 미디어와 콘텐츠를 이야기할 수 없는 때가 올지도 모릅니다. 남세동 대표는 100억 투자 실패담으로 유명해졌지만 카이스트 재학 시절 세이클럽을 기획했던 전설적인 개발자였습니다. 검색엔진 첫눈의 개발팀장이었고 첫눈이 네이버에 인수된 뒤 라인에 합류해 라인 카메라와 B612 앱을 개발했습니다. 지난해 프로젝트 그룹 보이저엑스를 창업하고 다양한 딥러닝 기반의 프로젝트를 쏟아내고 있습니다. 보이저엑스가 개발한 인공지능 동영상 편집 소프트웨어 브류(Vrew)의 시연을 본 언론사 관계자들이 탄식을 터뜨렸다고 하죠. 남세동 대표가 어떻게 딥러닝이 세상을 바꿀 것인지, 인공지능과 머신러닝이 미디어 산업에 어떤 영향을 미칠 것인지 설명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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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50AM - 10:10AM

게이트 키핑을 넘어 게이트 쉐어링으로, 포털 뉴스의 새로운 패러다임.

유봉석 / 네이버 미디어지식정보서비스 부문 전무.

유봉석 전무 역시 삼고초려 끝에 어렵게 모셨습니다. 매일경제신문 출신으로 네이버로 옮겨와 10년 가까이 뉴스와 미디어 서비스를 총괄하면서 뉴스캐스트와 뉴스스탠드, 인공지능 뉴스 편집과 그린닷에 이르기까지 네이버 뉴스의 역사를 만들었다고 할 수 있습니다. 유봉석 전무가 쓴 ‘게이트 쉐어링’에서 원 소스 멀티 퍼블리싱과 플랫폼 공유 전략을 강조한 게 5년 전의 일입니다. 유봉석 전무가 포털과 미디어 기업의 관계 설정, 포털 뉴스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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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5AM – 10:35AM

실리콘 밸리 혁신의 현장에서 본 한국 언론의 미래.

손재권 / 전 매일경제신문 실리콘밸리 특파원.

손재권 기자에게 도움을 받은 분들이 많을 겁니다. 손 기자는 실리콘 밸리 특파원으로 있던 지난 3년 동안 실패를 성공으로 파괴를 창조로 만드는 혁신의 현장을 종횡무진하면서 우리에게 수많은 인사이트를 던져줬습니다. 새로운 출발을 앞두고 있는 손재권 기자가 현장에서 목격한 파괴적 혁신의 전제 조건, 완전히 다른 생태계의 문법과 성장 방정식을 이야기합니다. 손 기자의 새로운 계획도 들어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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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40AM - 11:00AM

기술적 모멘텀과 미디어 혁신의 조건.

최형욱 / 퓨처디자이너스 대표.

이노베이션 카탈리스트(Innovation catalyst), 최형욱 대표는 진짜 직업이 뭔지 짐작하기 어려울 정도로 엄청난 에너지를 뿜어내면서 열정을 불어넣는 분입니다. 사물인터넷 플랫폼 기업 매직에코를 창업했고 지금은 퓨처디자이너스와 라이프스퀘어의 대표를 맡고 있습니다. 버닝맨 문화를 한국에 소개했고 TED와 코드에서 활동하면서 세계의 수많은 혁신가들과 교류하고 있습니다. 최형욱 대표가 미디어 기업의 혁신 전략을 이야기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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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5AM - 11:35AM

블록체인과 스팀잇, 콘텐츠 커뮤니티의 모색.

이대승 / 페어스퀘어랩 연구원.

지난 2년 사이에 블록체인을 다루는 미디어가 수십 종 창간됐습니다. 블록체인 기반 미디어와 가상화폐를 통한 보상 시스템의 실험도 계속됐고요. 안과의사 출신의 스팀잇 프로젝트 플래너, 이대승 연구원이 블록체인 열풍을 중간 점검해 봅니다. 스팀잇 커뮤니티의 진화와 새로운 가능성을 이야기합니다. 공유와 확산, 저작권을 지키면서 창작자에게 수익을 배분하는 완전히 새로운 콘텐츠 생태계가 가능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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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40am - 12:20pm

라운드 테이블 : 뉴스레터의 발견.

박진영 / 어피티 대표.
빈다은 / 뉴닉 대표.
김하영 / 피렌체의식탁 편집장.

뉴욕타임스는 50개 이상의 뉴스레터를 동시에 운영합니다. 쿼츠는 15명이 넘는 뉴스레터팀을 두고 있습니다. 복스의 성장에도 뉴스레터가 중요한 역할을 했다고 합니다. 사라진 독자들과 직접적으로 만나는 전략으로 많은 언론사들이 고민하는 해법이 뉴스레터 서비스입니다. 뉴닉과 어피티는 밀레니얼 세대를 위한 뉴스레터 서비스를 하고 있는 스타트업입니다. 빈다은 대표와 박진영 대표, 김하영 피렌체의식탁 편집장이 뉴스레터 전략과 시행착오, 노하우를 이야기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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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0PM - 2:00PM

미디어 환경의 진화, 새로운 경쟁 문법.

조영신 / SK브로드밴드 BANC장.

조영신 연구위원은 미디어 환경의 변화를 가장 먼저 내다보고 날카로운 분석과 냉정한 비판을 쏟아내는 현장의 언론학자입니다. 약육강식의 논리가 지배하는 미디어 정글에서 종의 다양성과 지속가능한 생태계의 질서와 균형을 고민하는 전략가이기도 합니다. 조영신 연구위원이 우리가 직면하고 있는 변화의 성격과 방향, 무궁무진한 혁신의 가능성, 그리고 도전을 멈추지 않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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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5pM - 2:25PM

클라우드를 활용한 뉴스 퍼블리싱 업그레이드 전략.

박경미 / 구글 클라우드 뉴스 산업 담당.

검색엔진 최적화와 AMP 적용만으로도 롱테일로 트래픽을 만들고 방문자 유입을 크게 늘릴 수 있습니다. 핵심 콘텐츠를 검색 결과의 상단에 랭크 시키고 에버그린 콘텐츠로 만들려면 무엇이 필요할까요? 구글코리아 박경미 매니저가 뉴스 사이트의 SEO 전략과 AMP 페이지의 도입 방법, 구글 애널리틱스 설계와 구축, 트래픽 데이터 분석과 테스트 기법을 압축적으로 설명해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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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0pm - 2:50pm

팟캐스트의 진화, 듣똑라의 실험.

김효은 / 중앙일보 기자.

로이터저널리즘연구소 보고서에서 한국은 뉴스 신뢰도가 세계 최저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만 한국이 1위를 한 부문이 있었죠. 팟캐스트 이용 비율이 58%로 압도적인 1위였습니다. ‘나는 꼼수다’ 열풍 이후 수많은 언론사들이 팟캐스트에 뛰어들었다가 별 재미를 못 봤는데요. 중앙일보의 듣다 보면 똑똑해지는 라디오, 듣똑라의 실험은 매우 흥미롭습니다. 기자 언니들의 격식 없는 스토리텔링, 구독자가 1만 명에 육박하면서 올해 들어 주 5회 편성으로 늘렸습니다. 만나 보지 못했던 독자를 끌어들이고 신문의 지평을 확장하고 있습니다. 듣똑라의 매력은 무엇일까요. 팟캐스트는 여전히 기회의 플랫폼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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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5pm - 3:15pm

‘댓글 읽어주는 기자들’로 깨달은 것들.

김기화 / KBS 기자.

달라지지 않으면 영원히 사라질 것 같아서 시작했다고 합니다. 이것은 자학개그인가? 기자들의 찌질한 변명과 반성의 시간, 취재 뒷이야기와 드립이 난무하는 ‘댓글 읽어주는 기자들’. 뉴스의 애프터 서비스라는 측면에서도 의미가 큰 실험입니다. 독자들이 ‘엄근진’ 본방보다 술자리 뒷담화 같은 이야기에 더 열광한다는 사실도 흥미롭습니다. 김기화 기자가 양방향 커뮤니케이션과 뉴스의 미래를 이야기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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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0pm - 3:40pm

뉴스룸의 유튜브 전략.

윤하림 / 유튜브 파트너십팀 부장.

유튜브는 수많은 채널이 경쟁하는 플랫폼입니다. 언론사가 잘 할 수 있는 건 잘 나가는 크리에이터들을 흉내내는 게 아니라 전문적이고 차별화된 코멘터리와 컨텍스트입니다. 윤하림 부장은 아직도 얼마든지 틈새 시장이 있다고 조언합니다. 타임라인에서 어떤 콘텐츠가 잘 발견되는가를 살펴보라는 것이죠. 메타 데이터와 썸네일만 바꿔도 노출 빈도를 크게 높일 수 있습니다. 채널 전략과 구독 전략, 그 꿀팁을 공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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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0pm - 4:20pm

블로그를 넘어 브런치로, 퀄리티 콘텐츠의 발견.

오성진 / 카카오 브런치 파트장.

온갖 상업적인 글로 도배되다시피 한 네이버 블로그와 달리 카카오 브런치에는 광고가 없고 낚시 글도 없습니다. 형식은 블로그와 다를 바 없지만 애초에 폐쇄형 서비스로 시작했고 인터페이스에 디테일이 살아있었죠. 소셜 미디어와 스내커블 콘텐츠에 지친 독자들이 롱폼 퀄리티 콘텐츠를 찾기 시작했고 브런치는 이런 시장의 수요와 맞아 떨어졌습니다. 오성진 파트장이 브런치의 진화와 새로운 도약을 이야기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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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5pm - 4:45pm

콘텐츠 커뮤니티의 진화, 지식 콘텐츠 플랫폼의 실험.

임미진 / 중앙일보 폴인 팀장.

임미진 팀장이 폴인을 만들면서 세운 원칙은 두 가지입니다. 현장과 만나야 한다는 것, 그리고 변화를 빠르게 따라 잡아야 한다는 것. 폴인은 유료 콘텐츠와 강의, 스터디 그룹, 오프라인 커뮤니티를 연계해 뉴스 플랫폼의 확장을 모색하는 실험입니다. 퍼블리와 트레바리의 혼종일 수도 있고 지식 정보 서비스의 외연, 콘텐츠 플랫폼의 진화일 수도 있습니다. 임미진 팀장이 폴인이 꿈꾸는 커뮤니티의 미래를 이야기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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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50pm - 5:10pm

세상을 바꾸는 15분, 세바시가 바꾸는 것들.

구범준 / 세바시 대표.

8년입니다. 세바시는 지금까지 1000편에 육박하는 강연 시리즈 이어오면서 대표적인 강연 콘텐츠 브랜드로 자리잡았습니다.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연계한 분산 채널과 커뮤니티 구축, 소셜 미디어를 통한 콘텐츠 바이럴 등 세바시의 확장 전략은 미디어 기업들이 벤치마킹할 부분이 많습니다. 무료 강연으로 시작했지만 광고 협찬과 교육 사업, 콘텐츠 판매 등으로 수익을 다변화하고 있습니다. 무엇보다도 세바시의 경쟁력은 세상에 얼마든지 좋은 이야기가 있고 모든 이야기가 사람에서 시작한다는 것을 발견하고 확인하고 증명한 데 있는 것 같습니다. 구범준 대표가 파란만장했던 세바시의 8년, 그리고 전략과 비전을 이야기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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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5pm - 5:35pm

‘한국판 마블’? 웹소설 플랫폼 문피아의 야망과 비전.

김환철 / 문피아 대표.

월 평균 방문자 수 75만 명, 조회 수 1억 회. 웹 소설 플랫폼 문피아의 기록은 정말 놀랍습니다. 공짜 뉴스에 광고 끼워팔기 모델이 끝났다고 탄식하는 시대에 문피아는 지난해 340억 원의 매출을 기록했습니다. 지난해에는 250억 원의 투자를 받기도 했습니다. 누구나 콘텐츠를 올릴 수 있고 투명하게 수익을 배분하는 시스템, 4만 명이 넘는 작가들 가운데 최상위 그룹은 연봉 기준으로 10억 원 이상을 번다고 합니다. 문피아를 한국판 마블로 키울 계획이라는 김환철 대표가 문피아의 콘텐츠 매니지먼트 시스템과 커뮤니티 구축과 과금 전략, 웹툰 생태계에 대한 철학과 구상을 이야기합니다.

Third Day : 8월30일 금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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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10am - 9:20am

진짜 이야기의 조건.

박상현 / 미디어 칼럼니스트.

미국 하버드대 니먼재단에서는 해마다 가을에 1000여명의 기자와 에디터를 초청해 내러티브 컨퍼런스를 열고 있습니다. 이게 최근에 “진짜 이야기를 쓰다”는 제목으로 번역 출간되기도 했습니다. ‘진짜 이야기’라는 건 생각만 해도 가슴이 뛰는 것 같지 않습니까. 한국에서의 진짜 이야기, 세상을 바꾸는 이야기는 무엇일까요. 메디아티 콘텐츠랩장 출신의 미디어 칼럼니스트 박상현님이 디지털 환경에서의 스토리텔링의 진화, 마음을 움직이고 행동을 끌어내는 진짜 이야기의 조건을 이야기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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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25AM - 9:45AM

가짜 뉴스와 인지적 본능, 디지털 리터러시.

구본권 / 한겨레 기자.

구본권 한겨레 사람과디지털연구소 소장은 미디어 리터러시는 뉴스 리터러시에서 출발하고 디지털 역량이 뉴스 리터러시와 직결된다고 강조합니다. 가짜 정보의 범람이 인지적 본능에서 기인하는 것이라면 대응 방법도 달라져야 한다는 주장입니다. 독자 없는 언론은 있을 수 없습니다. 디지털 윤리와 비판적 사고, 미디어 리터러시의 기본 개념을 살펴보고 뉴스 기업과 독자(수용자)의 새로운 관계를 이야기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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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50AM – 10:10AM

미디어 리터러시의 진화와 과제.

김묘은 / CDL디지털리터러시교육협회 대표.

김묘은 대표가 현장 교육에서 체득한 경험과 노하우는 주류 언론에 시사하는 바가 큽니다. 김 대표는 디지털 금지 프레임을 깨고 학생들이 디지털을 도구로 활용할 수 있는 능력을 길러주는 수업을 하고 있습니다. 인공지능과 스마트폰 앱이 학생들을 주체로 만들고 교실의 민주화를 실현하는 놀라운 경험, 언론이 이들 모바일 네이티브 세대와 어떻게 소통할 것인가에 대한 질문과 고민을 남기는 발표가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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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5AM - 10:35AM

논란의 시사인 기획, 그 뒷이야기와 맥락 읽기.

천관율 / 시사인 기자.

“믿고 보는 천관율 기자”라는 평가와 함께 수많은 논란을 몰고 다니는 문제적 기자. 시사인은 천 기자 덕분에 늘어난 구독자만큼이나 떨어져 나간 구독자도 헤아리기 어려울 정도라고 합니다. 분명한 것은 천관율 기자 같은 기사를 쓰는 기자는 한국에 거의 없다는 겁니다. 천 기자의 전문 분야는 빅데이터 의미망 분석과 깊이 있는 통찰, 그리고 한국 사회의 단면을 예리하게 저며내는 줌아웃 스타일의 글쓰기입니다. 천 기자가 일련의 논란의 기획 시리즈와 그 뒷 이야기, 그리고 천 기자가 세상을 읽는 방법에 대해 이야기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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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50AM - 11:10AM

서사 과잉 시대의 글쓰기, 전략과 방향.

박권일 / 시사평론가.

88만 원 세대라는 화두를 던졌으면서도 세대 담론을 부정하고 불편한 글쓰기를 고집하는 자칭타칭 비주류 칼럼니스트. 박권일은 온라인 극우주의와 음모론, 능력주의를 파고들면서 한국 사회의 그늘을 들춰왔습니다. 서사 과잉의 시대, 얄팍한 지식을 내다 팔면서 혹세무민하는 얼치기 지식인들을 혹독하게 비판해 왔던 그가 시대를 읽는 방법과 시대를 이야기하는 방법을 이야기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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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5AM - 11:35AM

솔루션 저널리즘의 가능성과 전망.

진민정 / 한국언론진흥재단 연구위원.

“문제는 외치지만 해법은 속삭인다.” 한국에서도 솔루션 저널리즘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권력을 감시하고 문제를 드러내는 데 그치지 않고 대안을 모색하고 해결의 과정을 추적하는 저널리즘의 확장 전략. 냉소와 비판을 넘어 질문을 시작하고 해법에 접근하는 과정에 언론이 더 많은 관심을 보여야 한다는 문제의식입니다. 유럽의 사례를 중심으로 솔루션 저널리즘 리포트를 준비하고 있는 진민정 연구위원이 한국에서의 시도와 가능성을 이야기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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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40AM - 12:00PM

오피니언면의 진화, 기획과 실험.

문소영 / 서울신문 논설위원실 실장.

최근 한국에 번역 출간된 ‘배드 블러드’에 따르면 월스트리트저널은 취재 부서와 오피니언 부서가 완전히 독립돼 있습니다. 사실은 사실이고 의견은 의견인 것이죠. 뉴욕타임스 퍼블릭 에디터 마가렛 설리번은 칼럼에서 뉴욕타임스를 혹독하게 비판하곤 합니다. 뉴욕타임스의 왜곡 보도의 가능성을 감시하고 견제하는 곳이 논설위원실이고요. 문소영 실장을 오전 마지막 발표자로 모신 것은 오피니언이 신문의 격을 높여주고 여론의 지평을 넓혀주고 디지털 환경에서의 신문의 한계를 넘어서는 전략이 될 수 있다고 보기 때문입니다. 여론의 다양성과 비판적 사고, 소통의 확장을 모색하는 서울신문 오피니언면의 실험에서 우리가 배울 부분이 있다고 생각했기 때문입니다. 문소영 실장이 오피니언면의 기획과 철학을 이야기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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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05PM - 12:25PM

디지털 환경에서의 포토 저널리즘의 과제.

이상엽 / 작가.

이미지의 시대라고 하지만 이미지의 환상을 경계할 필요도 있습니다. 한 장의 사진이 100마디의 말을 대신할 때도 있지만 사진 한 장이 사안의 본질을 왜곡하고 맥락을 뒤짚고 잘못된 인식을 고착시키는 경우도 많습니다. 이상엽 작가가 디지털 스토리텔링 시대, 사진의 맥락을 읽는 방법, 맥락을 전달하는 방법을 이야기합니다. 포토 저널리즘의 현재와 미래를 함께 고민하는 시간이 되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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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0pm - 2:25pm

라운드 테이블 : 진짜 이야기를 쓰다.

권지담 / 한겨레 기자.
이혜미 / 한국일보 기자.
이성원 / 서울신문 기자.

권지담 기사는 돌봄 노동의 실태를 고발하기 위해 요양보호사 자격증을 따고 직접 요양원에 취업을 했습니다. 이혜미 기자는 쪽방촌의 구조적 모순을 파헤치기 위해 쪽방촌의 소유주들을 추적했습니다. 이성원 기자는 존엄한 죽음이라는 질문을 갖고 스위스의 조력 자살 현장을 찾았습니다. 모두 우리가 잘 알고 있는 것 같지만 제대로 알지 못하는 우리 삶의 문제를 파고드는 기사였습니다. 모두가 저널리즘의 위기를 말하지만 세상을 바꾸는 진짜 이야기, 본질을 좇고 계속해서 질문을 던지고 해답을 찾는 기자들은 얼마든지 있습니다. 세 명의 현장 기자들이 저널리즘의 가치와 팩트의 힘, 스토리텔링 방법론을 이야기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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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0pm - 4:00pm

라운드 테이블 : 동영상 콘텐츠의 새로운지평.

김태용 / EO 대표.
박재용 / SBS 모비딕 팀장.
최영민 / 마이린TV 대표.
안정기 / CJE&M 매니저.

5명의 동영상 전문가를 모셨습니다. 김태용 대표는 카메라 하나 들고 실리콘밸리와 테헤란밸리, 판교, 광화문을 넘나들면서 스타트업 창업자들의 인터뷰를 영상에 담았습니다. 박재용 팀장은 지상파 방송의 한계를 뛰어넘는 실험을 계속하고 있습니다. 중앙일보 출신의 최영민님은 키즈 동영상이라는 새로운 영역을 개척하고 있습니다. 안정기 매니저는 세계 최대의 동영상 축제 비드콘 취재 후기를 공개합니다.

레거시 신문의 좌충우돌 TV 실험.

김보협 / 한겨레 TV부문장.

“그때 한겨레에 방송이 있었더라면….” 김보협 부문장은 박근혜 탄핵 국면을 겪으면서 방송의 필요성을 절감했다고 합니다. 텍스트의 시대가 끝나고 신문은 만들자 마자 구문이 되는 시대, 한겨레는 데일리 라이브라는 무모한 시도를 시작했습니다. 이제 석달을 조금 지난 시점이지만 한겨레의 실험은 실험만으로도 의미가 큽니다. 한겨레가 내디진 발자국이 뒤따르는 여러 레거시 언론사들에게 중요한 가이드라인이 될 테니까요. 김보협 부문장이 파란만장했을 지난 석 달의 실험과 앞으로의 계획을 이야기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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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5pm - 4:45pm

디지털 스토리텔링과 맥락 저널리즘의 발견.

임찬종 / SBS 기자.

SBS ‘취재파일’은 저널리즘의 가치를 다시 생각하게 하는 매력적인 저널리즘 콘텐츠 포맷입니다. 취재 현장을 독자들과 공유하는 방법에 대한 새로운 접근과 시도, 독자들에게 사고의 확장과 인식의 전환을 유도하는 글쓰기는 철저하게 현장에서만 가능하기 때문입니다. 임찬종 기자가 복잡한 사안에 접근하는 방법, 이슈의 맥락과 디테일을 파고들고 독자들에게 이해를 구하는 방법, 진영 논리를 넘어 사안의 본질에 다가서는 방법을 이야기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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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50pm - 5:10pm

뉴스의 맥락과 구조, 저널리즘의 본질.

권영철 / CBS 대기자.

CBS의 ‘WHY 뉴스’, 인상 깊게 읽은 분들 많을 텐데요. 권영철 기자가 팩트를 해체하고 뉴스의 맥락을 재구성하고 진실과 본질에 접근하는 뉴스 읽기 방법론을 이야기합니다. 권 기자는 팩트 체크도 필요하지만 여전히 팩트 파인딩의 중요성과 논리 구조를 강조합니다. 강력한 팩트가 맥락과 본질을 규정한다고 보기 때문이죠. 뉴스의 복잡다단한 층위를 분석하고 사실 너머의 맥락과 구조를 읽는 방법을 사례 중심으로 풀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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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5 - 5:35pm

저널리즘의 본질과 시대적 사명.

정준희 / 중앙대 신문방송학과 교수.

저널리즘J에 출연 중인 정준희 교수가 저널리즘의 미래 컨퍼런스의 파이널 스피커입니다. 공영방송 전문가이자 뼈를 때리는 날카로운 저널리즘 비평으로 주목 받고 있는 정준희 교수가 한국 저널리즘의 신뢰 회복과 공론장의 복원을 위한 제안, 저널리즘의 사회적 책임과 질적 혁신을 위한 아이디어를 이야기합니다.